등록일 - 2 년 전 : Top 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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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 X 니트 - 파란 하늘보다 더 푸른 건.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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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보다 더 푸른 것을 표현하였다.

가사

파란 하늘보다 더 푸른 건 너의 눈동자
그러나 그 속에서 바라봤던 작은 절망들
어찌할 줄을 몰라 나는 너무나도 어린데
무서운 세상은 무작정 빨리 가라 재촉해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내 신세와 같다고 느끼며 옷깃을 여며
이대로 지내도 과연 괜찮은 것인지
그냥 두렵기만 해 도망칠 수도 없네

엇그제 결혼한 친구는 라스베가스로
놀러 갔는데 나는 고스톱만 해
꾸린내 나는 속옷은 빨지도 못한 채
놀아주는 컴퓨터와 게임에 집중해

모든게 다 내 뜻대로 되지가 않아
누가 내 고민을 들어줄 수 있을까
파랗게 마음에 멍이 들어버렸네
돌이켜보면은 악몽 뿐인 기억과 함께

느리게 살아가는 것도 배움이
필요해 나는 언제나 목말라 했네
그렇게 남이 시키는대로 그저 하라는 대로
하다 보니 로봇처럼 감정도

파란 하늘보다 더 푸른 건 너의 눈동자
그러나 그 속에서 바라봤던 작은 절망들
어찌할 줄을 몰라 나는 너무나도 어린데
무서운 세상은 무작정 빨리 가라 재촉해

오랫동안 쉬지않고 앞만 보고 달려와
주변을 살피며 걷는 것도 조금 겁이 나
어쩌나 지나간 건 돌이킬 수 없잖아
나를 이렇게 만든 것은 결국에는 나잖아

누가 뭐라해도 나만의 길을 가야한다고
그렇게 다짐했지 새벽 두시에 가슴에 대고
아무도 안 들어도 결국 실패했어도
네가 잡아줬던 손 빈주먹을 움켜줘

이 순간 내게 필요한 것은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오직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너
결국엔 곁에 남아있는 건 돈이나 명예가 아닌
항상 내 곁을 지켜줬던 너

파란 하늘보다 더 푸른 건 너의 눈동자
그러나 그 속에서 바라봤던 작은 절망들
어찌할 줄을 몰라 나는 너무나도 어린데
무서운 세상은 무작정 빨리 가라 재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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