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 2 년 전 : All R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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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 -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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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현대인들은 똑같은 듯 다른 하루를 이리저리 치이며, 힘들게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다 순간순간
'지금 잘 살고 있는건지, 이대로 괜찮은 건지.'
하는 생각이 떠오르면, 또다시 불안과 고독은 지친 마음을 더욱 지치게 한다.
그 순간에도 작은 위로조차 받지 못하는 각박한 현실과
그 현실 속을 살아가는 고독한 사람들의 아픔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은 이곡을 작곡한 애쉬(Ash)가 하루의 끝에 불 꺼진 본인의 집에 들어서며
느꼈던 쓸쓸함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다.]

가사

오늘 하루를 살아냈어
돌아오는 발걸음은
마치 족쇄가 걸린듯이
무겁기만해

차갑게 식어 버린
깜깜한 나의 작은 방
마치 내온기를 반기듯
조용히 날 위로해


언제부터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밤
쓰라린 고독은 또
한숨을 자아내

같은 듯 다른 하루를 살아
어둠이 덕지덕지 묻은 현관 앞
체온도 하나없는 그저 시린 방
몸을 뉘여 이내 잠을 청해
지친맘을 기댈곳은 어디에
부디 내 하루를 닫아줘
세뇌를 걸듯 내게 말해
괜찮아 이 시간은 지나갈 테니

하지만
위로가 필요한 순간엔
아무도


다 지나갈거야 괜찮아 질거야
힘들어도 주저앉고 싶어도
날위로해

다 지나갈거야 괜찮아 질거야
힘들어도 주저앉고 싶어도
날위로해


힘 내라는 격려가
들리지 않는 순간들도

다 지나갈거야 괜찮아 질거야
힘들어도 주저앉고 싶어도
날위로해

다 지나갈거야 괜찮아 질거야
힘들어도 주저앉고 싶어도
날위로해

다 지나갈거야

견뎌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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