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가사
난 하루 하루가 겁이 났었어
눈을 뜨면 날 누르고 있는
이불이 그렇게 무거웠어

아침에 왜 눈을 떠야 하는지
이유를 찾아야 했고
밖으로 나가면 조금 나아질 거라고
거짓말을 했어

집으로 가는 길이 행복할수있던건
매일 밥이 맛있게 느껴지는건

내가 꿈을 꿀수있는건
살아갈수있는건
내가 사랑할수 있는건
니가 있어서야

하루가 두려웠던 나에게
니가 다가와 준거야
하루가 무서웠던 나에게
니가 달려와 준거야

니가 다가와 준거야
니가 달려와 준거야

난 하루 하루가 겁이 났었어
눈을 뜨면 날 누르고 있는
이불이 그렇게 무거웠어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만들때
잠이 덜 깬 볼에 살짝 입 맞출때
미소 짓는 너를 보는 내 아침은
상상 할수 없던 날이야
니가 만들어준 우리야

내가 꿈을 꿀수있는건
살아갈수있는건
내가 사랑할수 있는건
니가 있어서야

난 하루 하루가 겁이 났었어
눈을 뜨면 날 누르고 있는
이불이 그렇게 무거웠어

하루가 두려웠던 나에게
니가 다가와 준거야
하루가 무서웠던 나에게
니가 달려와 준거야

니가 다가와 준거야
니가 달려와 준거야

하루가 비어 있던 나에게
너로 가득 채워 준거야
하루가 찬란할수 있는건
내겐 니가 있어서야!